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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마트하게 입는 트렌치코트~!! 가을여행도 가뿐하게

트렌치코트는 봄에도 입기 좋지만, 가을에 입는 트렌치코트는 더 매력적입니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그 낙엽을 쓸어올리며 부는 스산한 바람

그 바람 속을 코트자락을 날리며 걷는데... 어디 선가 불쑥~!


"도를 아십니까?" 크~


트렌치코트는 분위기 있는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세계1차 대전 영국 군인들의 악천후 전투현장에서 군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목적 외투에서 유래된 만큼, 그 실용성 면에서도 뛰어납니다.

아침 저녁으로 큰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도 큰 역할을 하고, 레인코트로서도 충분한 역할을 하죠.


근래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고,
적잖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비롯한 테블릿pc를 들고 다닙니다.
문제는 테블릿pc까지 들고 다니려면, 부득이하게 가방을 들고 다니게 됩니다.

특히나 트렌치코트로 한껏 분위기를 내고 싶은데,, 테블릿pc 때문에 가방까지 들고 있자니

자세가 여엉 부자연스럽고 어색합니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분들은 그러한 단점도 잘 소화해 내긴 하지만요 -_-;)


그래서, 실용성을 더 높인, 테블릿pc를 포함한 스마트기기들과 여러가지 소지품을 항상 들고 다니는 분들을 위한 트렌치코트가 있습니다.


사진 : SeV (Scottevest)


무난한 디자인의 깔끔한 남성용 싱글 트렌치코트처럼 보이죠?

그런데 이걸 X-레이로 투사해 보면 완전 달라집니다 ^^


사진 : SeV (Scottevest)


안쪽이 훤하게 보이죠? ^^

각종 소지품 및 스마트기기들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들이 19개가 있습니다.


선글라스 전용 주머니, 볼펜 주머니, 신분증 및 신용카드 주머니, 여권 주머니, 디카 및 플래쉬메모리 주머니, 스마트폰 주머니, 테블릿PC 주머니, 생수병 및 키홀더, 잔돈 주머니에 블루투스 헤드셋(또는 USB드라이버) 주머니까지...


가방이 따로 필요없겠어요.



사진 : SeV (Scottevest)


위 사진에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수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소지품들의 무게 때문에 코트가 한쪽으로 쏠린다든지, 불편하다든지 하는 것들을 덜어주는 웨이트 메니지먼트 시스템(Weight Management System)이 적용되어 활동이 편하다고 합니다. (입어봐야 구체적인 효과나 기능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PAN(Personal Area Network)이라고, 개인통신망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요. PAN은 내가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간에 블루투스나 다른 표준화된 통신방법으로 정보들이 오고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도 정확히는 어떻게 기능을 하는지 입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


테프론이라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져서 오랫동안 심한 변색없이 형태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방수도 가능하고요, 이물질이나 얼룩이 묻지 않고, 절연성질이 있어서 정전기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외출용으로도 제격이지만, 여행을 갈 때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필요한 것 수납해서 홀가분하게 움직일 수 있으니 패션도 살리고 실용성도 높이고 ^^


스마트하게 안입을려고 해도 스마트하게 입을 수 밖에 없는 트렌치코트로군요.^^



여성용 트렌치코트는 없냐구요? 당연히 있습니다.


사진 : ThinkGeek


여성용 트렌치코트는 전형적인 더블 트렌치코트입니다.

색깔도 남성용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예쁩니다.

패션에 있어서만큼은, 여성들이 훨씬 더 폭넓은 선택권을 누리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사진 : SeV (Scottevest)


사진 : SeV (Scottevest)



이러한 트렌치코트는 꼭 스마트기기 애호가들 뿐만이 아니라도, 여행을 좋아하거나 소지품을 많이 갖고 다니는 분들에게도 괜찮을 듯 싶네요.

게다가 레인코트 역할까지도 하니, 여행에도 제격이라고 생각입니다.

분위기 있는 가을여행 어떠세요?


위의 트렌치코트가 아니더라도, 트렌치코트의 그 실용성과 매력은 근사합니다.


트렌치코트가 정말 잘 어울리는 계절에 스마트하게 트렌치코트로 분위기 내보는 것은 어떨가요?

버버리 같은 명품회사에서 나오는 것만이 진정한 트렌치코트라고 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꼭 그렇게 비싼 명품이 아니어도, 가성비 좋은 트렌치코트들도 많은 것 같더군요.


누구나 험프리 보가트가 될 수 있고, 누구나 비비안 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이지만 서로의 존재를 존중한다면 말이죠.


차가운 회색빛 콘크리트 도시의 움츠러든 도시남녀보단

감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훈남훈녀가 되는 계절이었으면 합니다.